서울시가 고물가,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하는 '광역 서울사랑상품권'이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7%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됩니다. 상당히 높은 할인율로 인기가 많은 상품권인데요. 구매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 한편 사기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
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방법
3월 30일에 총 25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의 구매는 아래의 5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. 보유 한도는 1인 100만 원이라고 합니다.
- 서울페이플러스(서울pay+)
- 신한SOL
- 티머니페이
- 머니트리
- 신한play
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연도가 홀수로 끝나면 오전 10시~2시, 짝수로 끝나면 오후 2시~6시 사이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 발행금액도 오전, 오후 각 125억 원씩이며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주민번호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.
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 관계없이 서울시 전역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찾을 수 있으며 발행일 당일인 30일에는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일시 중단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, 상품권 금액의 60%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. 선물하기 기능도 있는데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합니다.
서울사랑상품권 사기 피해 증가
이처럼 많은 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기에 인기가 많지만 발행금액이 한정되어 있어 모두가 구매할 수는 없다는 점을 이용해 사기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합니다. 주로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은 상품권을 판다는 말로 유혹하여 돈만 입금 받고 잠적하는 사기 사례가 계속 발행하고 있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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